[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추진한 지역복지사업의 사례를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대구시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추진 성과와 특화사업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는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고독사 예방 등 지역사회 관계망 강화에 나선 ‘즐거운 생활 지원단(즐생단)’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9개 구군 간 사회보장 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부터 ‘지역사회보장 균형발전 지원 체계’를 도입해 컨설팅과 교육 등 균형발전을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는 지속적인 지역사회 보장 체계 강화를 위해 ‘2025년 구군 통합 지역사회 보장조사’를 진행했으며, 시민 복지 욕구와 지역 여건 분석을 기반으로 내년 ‘제6기(2027~2030)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상은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한 결과”라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대구형 통합돌봄 ‘단디돌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