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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정월대보름을 맞아 정월대보름 먹거리를 선보이고 있다. |
가장 큰 보름달이 뜬다는 정월 대보름 날에는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약밥, 오곡밥, 묵은 나물과 부럼, 귀밝이 술을 먹어 왔다.
특히 땅콩, 호두, 잣, 밤 등의 부럼을 깨면서 일년 내내 무사태평하고 부스럼이 나지 않게 해달라는 기원을 빌고 쌀, 조, 수수, 팥, 콩 등 다섯 가지 곡식으로 지은 오곡밥을 나눠 먹었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은 오곡밥부럼세트와 오곡밥세트, 피땅콩, 피호두 등 다양한 정월대보름 먹거리를 판매한다.
취나물, 피마자, 고구마줄기, 불림호박, 불림가지 등 삶은나물도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세시풍속 중 하나로 오곡밥을 먹고 부럼을 깨며 그 해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기원했다”며 “하나로마트에서 정성껏 준비한 우리 정월대보름 먹거리로 고객들이 올 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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