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일 장종태 서구청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기성동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현장을 방문해 지역농민들을 격려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서구가 16일부터 기성동에서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했다.
이번에 매입하는 물량은 총 5271포(40kg) 21만840kg으로 전년도 대비 약 21% 증가했으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등급별로 검인해 정부 양곡 보관창고로 이송·보관하게 된다.
등급별 우선지급금은 40kg 1포대당 특등급 4만6480원, 1등급 4만5000원이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내년 1월 사후 정산하게 된다.
장종태 구청장은 매입현장을 방문해 수매등급과정을 점검하고 한 해 동안 땀 흘려 고생한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장 구청장은 “고생한 농민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높은 등급을 받길 바란다”며 “농가의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