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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물론 재산 피해도 많지만, 생명을 잃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여러 가지로 정부는 걱정 속에서 조치를 취하지만,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매년 장마철에는 비 피해가 장마철을 달구지만 자연이 주는 비 피해는 홍수가 나도 그때뿐이지 근본적인 대책은 지나고 보면 없다.
인간이 삶을 사는 데는 가뭄이 오면 오는 대로 걱정이고 장마철에는 홍수가 걱정인 세상이다. 자연이 없으면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나 고민스럽지만 가끔씩 우리에게 자연의 무서움을 보여준 장면들이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그냥 자연이 주는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 한다.
우리가 아름답다고 찾아서 피서를 즐겼던 계곡도 어느 한순간에 홍수가 몰아치면 성난 것처럼 재앙을 주는 계곡으로 돌변하여 기후변화가 인간의 삶을 괴롭힌다. 태양도 물도 인간이 살기엔 필요하고 고맙지만, 때론 물이 주는 피해 속에서 생명을 잃고 사는 것도 인간이다.
기후변화도 물론 인간이 지나치게 개발하는 개발 행위에서 오는 변화의 속셈인지도 모른다. 이제 인간이 사는 것은 자연과 함께 친화력으로 서로 함께 더불어 사는 형태로 이뤄져야 기후변화 속에서 서로 살아남는다.
지금 남극과 북극이 사라져 가고 있다. 무엇 때문인가? 모두다 인간이 저지른 개발 행위 때문이다. 인간의 욕심이 지나치게 산업의 발달로 자연을 훼손시키니 언제까지 자연이 우릴 허락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지금 빙하가 녹아서 흘러내리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 대책을 논의하며 우린 노력하는가? 묻고 싶다. 빙하가 녹아서 바다로 흘러가면 바다의 해수도 과연 어떻게 될까? 염려스럽다. 그런데 우린 그것을 보면서 그냥 자연을 훼손시키며 아직도 고민 없이 살고 있다.
이제 세계는 하나로 뭉쳐서 자연보호를 고민해야 할 때이다.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는 우리 인간에게 큰 재앙이 되어 오면 그때 가서 후회해도 소용없다. 인간의 삶은 단순하다. 생명이 살아서 숨 쉬는 것과 숨을 멈추고 죽음으로 가는 것이다.
홍수의 비 피해가 높아지면 그 물은 결국 바다로 흘러가서 바다는 괜찮을까? 절대 아니다. 바닷물이 늘어나면서 기후에 영향을 끼친다면 지구에서 인간이 살기는 어렵게 될 수도 있다. 바다도 기후변화로 따뜻한 물과 차가운 물을 현상으로 온도 차가 바뀌면 바다의 횡포가 어떻게 인간에게 다가올지는 아무도 모른다. 무조간 우리 인간은 바다를 지켜야 한다.
우리 인간들은 생명의 소중함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산다면 자연과 함께 서로 친화력으로 더불어 살아야 한다. 지나치게 자연을 훼손시킨다면 과연 어떻게 되겠는가? 인간이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살 듯이 자연에게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더불어 살자. 인간의 지나친 욕구가 자연을 심하게 훼손시킨 결과는 잘못되면 자구의 멸종을 구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이제 우리모두가 재난을 지키는 행위 다시 한번 생각하며 안전을 위해서 생명의 소중함을 가지고 감사하며 살자.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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