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반기 양국에서 기술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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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헤어디자인협회 최기수 회장(오른쪽)과 일본 교토이미용전수학교 키에다 산다 교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한국헤어디자인협회가 일본 교토이미용전수학교와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한국헤어디자인협회 최기수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일본교토이용미용전수학교를 방문해 매년 상반기에는 일본에서, 하반기에는 한국에서 한·일 국제뷰티콘테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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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제뷰티콘테스트에 참가한 이미용 기능인들이 자신의 솜씨를 뽐내고 있다. |
방문 기간 중 열린 1회 한·일 국제뷰티콘테스트에 양국의 이미용 기능인들이 참가했으며 한국 참가자는 일본 심사위원이, 일본 참가자는 한국 심사위원이 교차 심사했다.
또한 교토이용미용전수학교 강당에서 한국 이미용 기능사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술세미나와 국제작품전시회가 열려 일본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국헤어디자인협회 최기수 회장은 “한·일 국제뷰티콘테스트를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준 일본 교토이·미용전수학교 키에다 산다 교장께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기간 일본 내 한국 이·미용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는 등 한국 이·미용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해 일본 헤어 기능인들이 한국을 방문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울산시에서 열리는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일본교토이용미용전수학교 학생 2명이 참가해 이미용 기술을 뽐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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