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세계적인 명품 차(茶)들이 대구로 모인다.

‘제10회 대구티엑스포’가 5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 1홀 전시관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사)국제티클럽이 주최하고 대구티엑스포위원회가 주관한다.

개막일인 21일 2015대한민국 차인대회 및 제7회 대한민국차문화대상, 세계차문화대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녹차, 홍차, 보이차, 대용차 및 차 관련 소품과 차 문화 전반에 걸친 홍보관을 운영하고 시민다도 체험관을 비롯해 각종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4일간 펼쳐진다.

대구티엑스포위원회에 따르면 10주년을 기념해 해동 양동엽 작가의 명품 라쿠다완 특별전이 열리며 전국에서 엄선된 단체들이 대표다법을 시민들을 위해 시연한다.

올해 엑스포는 ‘세계홍차명품관’을 기획해 홍차뮤지엄(정보전시), 홍차체험, 홍차 아카데미 등을 통해 세계의 명품홍차에 대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전시, 판매뿐 아니라 교육, 체험, 경연 등 차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일반시민들에게도 쉽게 차문화를 접할 수 있어 2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 관련 문의는 대구 티엑스포위원회(053-768-25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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