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9만 8000매의 항공사진을 공공기관과 학술단체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시에 따르면 공간정보의 다각적 활용 및 역사적인 도시정보의 확보를 위해 1937년부터 매년 촬영한 항공사진을 제공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킨다.
항공사진은 과거 대구시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도시 변천의 역사적인 자료로 이를 활용해 토지이용상태와 건축물 현황 등의 공간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대규모 사업계획이나 도시계획 등의 정책입안 자료는 물론 각종 연구 및 용역과 논문 작성을 위한 학술적인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항공사진을 제공받기 원하는 시민은 대구시청 토지정보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수수료는 1장당 2만원이다.
신청방법은 대구시청 토지정보과에 방문하여 신청(발급수수료 1장당 2만 원)하면 제공한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시민들에게 공간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항공사진 제공 서비스 개선 및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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