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구·군, 관리공단, 입주기업과 합동으로 환경정비 작업 및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성서, 검단, 3공단, 서대구, 달성1차산업단지 등은 조성된 지 20년 이상된 노후 산단으로 열악한 기반시설과 무단 배출 폐기물 등으로 산업단지 주변 미관이 저해됐으나 설 명절을 맞이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내방객을 맞이하고자 지난 1일부터 연휴기간 전까지 환경정비를 펼쳤다.
각 산업단지 관리공단이 주관 시행했으며 시와 구·군에서는 청소장비 등을 지원했다. 입주기업 내·외 환경은 자체적으로 실시토록 홍보하고 있으며 일반산단 중 가장 규모가 큰 성서산업단지 관리공단은 산업단지 관련 지원기관과 합동으로 환경정비 행사와 캠페인을 병행 실시함으로써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산단 환경개선에 참여하도록 유도했다.
대구시 남희철 원스톱기업지원과장은 “설맞이 산업단지 환경정비에 각 산업단지 관리공단을 중심으로 입주기업 등이 자발적으로 환경정비 행사를 추진한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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