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기업집적단지에 우수 물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오는 1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전국 30여개 물기업 CEO를 초청해 물산업 클러스터의 조성과 추진상황, 기업지원 계획을 설명하고 성장 가능성이 크고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물기업을 유치하고자 마련했다.
투자설명회는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 환영사 ▲환경부 오종극 상하수도정책관 축사 ▲곽결호 KWC(Korea Water Clust) 특별자문대사의 물산업 시장분석 ▲대구시 박기환 물중심도시추진단장의 물산업클러스터 추진상황 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해수담수화 전문기업인 두산중공업과 멤브레인을 제조하는 코오롱글로벌 등 대기업, 매출액과 기술력이 높은 파이프 제조 중견기업, 펌프와 밸브를 제작하는 강소기업, 하수처리기업 등 물 관련 사업의 우수기업들이 참여한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시는 물산업클러스터에 물 관련 글로벌 외국기업과 국내 대기업 및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강소기업들을 유치하고 아울러 유관기관과 대학·연구소를 입주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물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세계적인 물산업클러스터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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