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우영환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노인여가복지시설 4곳 모두 보건복지부 ‘2024년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1일 공단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전국의 노인복지관 28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운영 전반 등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이 같은 평가에서 서구·검단노인복지관, 가좌·연희노인문화센터 등 공단의 4개 노인여가복지시설이 거의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A등급 최우수 기관 자리에 올라 전문성과 서비스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은 것이다.
복지관별로 서구노인복지관은 3년마다 시행되는 이 평가에서 6회 연속 A등급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 연희노인문화센터는 2회 연속 A등급으로 선정됐으며 검단노인복지관은 개관 후 첫 평가에서 A등급으로 선정되는 놀라운 성과를 나타냈다.
우 이사장은 “공단의 모든 노인복지시설이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공단이 서구 지역의 어르신에게 수준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들 4개 노인여가복지시설과 함께 서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5개 노인복지시설을 운영하며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