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세계물포럼 전시회 유료부스 신청이 목표치를 초과하는 등 성공 개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구시에 따르면 13일 현재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전시회 부스 신청은 717부스로 유료부스 유치목표인 700부스를 초과했다.
신청현황은 26개국 112개 기관(국내 72, 국외 40)이 총 717개(국내 343, 국외 374) 부스를 신청한 상태다. 부스판매 완료 이후에도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전시회 사무국에서 참가 신청기관에 순차적으로 대기번호를 발급하고 있어 성공 개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전시회는 EXCO 1층, 3층 전시장에서 전시면적 1만8287㎡, 900부스 정도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크게 국가관, 기업관으로 구분돼 수자원관리, 수처리, 대체수자원, 에너지, 인프라, 연관 산업, 거버넌스 등 물 관련 다양한 분야가 전시된다. 개최 도시인 대구시에서도 대구 홍보관을 운영해 선진화된 상하수도 관리기술과 물산업클러스터 등 주요 시책 및 대구 브랜드를 전 세계에 알릴 방침이다.
세계물포럼 전시회는 포럼에서 논의되는 물 문제 해결방안을 가시적으로 구현하는 공간으로 참여기관의 기술교류의 장일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는 선진기업의 물 관련 장비 시연 체험과 물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토론과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교육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
전시회 참가는 제7차 세계물포럼 공식홈페이지(http://www.worldwaterforum7.org)를 방문해 사전 등록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053-601-5094)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