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제한 해제 확인 시 형사입건…7월 25일까지 화물차 불법행위 집중 단속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고속도로 화물차의 과속 운행을 막기 위해 부산경찰이 유관기관과 함께 속도제한장치 불법 해제 의심 차량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24일 오전 중앙고속도로 대동TG에서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화물차 제조사인 현대·타타대우모빌리티와 함께 고속도로 화물차 속도제한장치 의심 차량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고속도로 무인단속 자료를 분석해 속도제한장치를 무단 해제하고 운행한 것으로 의심되는 3.5톤 초과 대형 화물차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의심 차량 15대를 특정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경찰은 해당 차량의 전자제어장치(ECU)와 운행기록계(DTG)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분석 결과 속도제한장치 해제 사실이 확인될 경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운전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상복구 명령도 내릴 예정이다.
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오는 7월 25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구조변경(튜닝)과 정비불량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화물차 과속과 지정차로 위반, 적재물 추락방지 조치 위반 등 고속도로 화물차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집중단속을 이어갈 계획이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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