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캠프’를 열었다.
오늘(20일)과 내일(21일) 1박2일에 걸쳐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대구지역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유학생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기업 소개와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는다.
지역대학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외국 유학생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한국기업에 취직을 원하는 외국인유학생들에게 한국기업문화 이해, 모의면접, 입사서류 작성방법, 좋은 이미지 연출방법 등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일선 기업의 취업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기업이 원하는 외국인지원자 인재상’에 대한 강의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이승대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은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들을 유치하여 지역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대학생들에게 글로벌 교류 체험을 통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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