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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사곡면은 지난달 29일 사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독거 남성어르신 16가구에 정성이 듬뿍 담긴 반찬을 배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곡면새마을부녀회가 미역국, 두부조림, 계란말이 등의 반찬을 직접 준비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포장하여 독거남성 어르신 16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소인원으로 배달을 진행했으며,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소독제를 이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반찬 배달을 받은 이모 어르신은 “추운 날씨와 아픈 몸으로 집밖을 나가지 못해 먹을거리가 걱정이었는데, 따뜻한 음식을 배달받아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경우 사곡면장은 “앞으로도 공공과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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