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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하정열 예비후보가 민생·안보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 하정열 예비후보가 17일 민생과 고령화에 대비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고 구상했던 어르신, 청년, 여성,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정책과 자신의 최대 강점인 국방안보통일 분야의 비전을 담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하 예비후보는 고령화 사회 어르신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소득 하위 70% 어르신 2018년까지 기초연금 30만원 차등없는 상향 조정 ▲WHO 지정 고령친화도시 지정 ▲어르신 공공근로 일자리 확충 ▲어르신 불편.애로 해소를 위한 ‘어르신 고충상담센터’ 설치 등을 제시했다.
민생정책으로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특수 철도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의료클러스터 지원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위한 청·장년일자리 종합지원센터 건립 ▲사회적 약자와 여성 지원을 위한 일자리 창출 시스템 구축사업 ▲명퇴 및 정년퇴직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일자리창출지원단’ 설치 등을 약속했다.
FTA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축산·수산인에 대해서도 나름의 대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주요 공약은 ▲고창 밭경지 정리사업 선도지구 지정 ▲FTA대비 농어촌 생태보존 직불금 도입 ▲쌀 등 기초농산물 가격 보장제도 시행 ▲농어업 정책금리 1% 인하(현 2~3%) ▲도축검사 수수료 정부 지원 등이다.
하 예비후보는 자신의 최대 강점인 국방안보와 민족통일을 위한 비전으로 ▲남북평화협정체결 지원법 제정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지원 확대 ▲전시작전통제권 완전 이양을 위한 지원법 제정 ▲정읍·고창 남북교류협력사업 개발(동학농민혁명, 조선왕조실록 등 민간학술교류 협력 강화) 등을 내세웠다.
특히 국방안보와 더불어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민간학술교류를 강조하고 있어 평화와 자주국방, 민족통일에 대한 전문가로서 다양한 관점에서의 비전을 내놨다.
한편 하 예비후보는 남은 예비후보 기간 안에 정읍·고창의 상생발전과 명품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준비한 지역 개별공약인 ‘정읍시민·고창군민과의 약속’을 2차례에 걸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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