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지난 2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제104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열린 ‘제9회 아동이 주인공인 행복한 축제’를 4만여 명의 아이들과 부모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서구 아동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42명의 어린이로 구성된 아동축제기획단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아이들은 놀이 및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무대 사회자로서 능숙하게 행사를 진행했으며, 합동 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으로 활약했다.
이번 축제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며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부스로 꾸며졌다. 메인무대에서는 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 해양경찰악단의 공연,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축제기획단의 축하공연, 그리고 ‘우주보다 큰 꿈 함께하는 아동축제’라는 주제로 펼쳐진 환상적인 미디어 퍼포먼스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공연은 아동 장기자랑, 마술쇼, 풍선 아트쇼, 버스킹 등 아이들의 끼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댄스 공연은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으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또 광장에서 챌린지 에어바운스, 스포츠 에어바운스, 키즈트레인, 전통놀이 체험존, 캔버스 드로잉, 순발력 테스트 게임과 버블 체험존, 키즈 낚시터, 컬러링 로드 등 다양한 놀이가 마련됐다. 또한 32개 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60여 개 체험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에게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과 쉼터도 함께 운영돼 가족들이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같은 공간에서는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한 국제어린이마라톤도 열려, 많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걷고 뛰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강 청장은 “아이들의 꿈이 우주보다 더 커질 수 있도록 서구가 함께하겠다”며 “아이들이 열심히 놀고 건강하며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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