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참여 대형 드로잉 설치…공동 창작 방식
지역·예술 잇는 ‘공공의 정원’ 구현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청년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전시를 통해 지역 기반 공공예술의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부산 북구는 청년 복합문화 창작공간 SPACE 119에서 활동하는 예술팀 ‘허긴트’가 참여형 전시 ‘잇다, 피어나다(Connection & Bloom)’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각미술 작가 2인의 평면·입체 작품과 함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대형 패브릭 드로잉 설치로 구성됐다.
특히 관람객이 작품 제작 과정에 참여해 하나의 공동 창작물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예술과 일상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점이 특징이다.
전시는 예술과 지역사회의 접점을 시각화하고 주민 참여를 통해 ‘공공의 정원’ 개념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작가의 작품과 주민의 참여 흔적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우러지며 변화하는 가변적 전시 형태로 운영된다.
전시는 SPACE 119 갤러리에서 오는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금곡역 이용객과 인근 학교 학생, 지역 주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청년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전시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예술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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