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1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복지행정상’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지원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남구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 마련과 기관별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공유‧교환 등의 목적으로 지난 3월부터 ‘온 희망 네트워크’구축하고 추진해왔다.
구에 따르면 복지, 보건‧의료, 교육, 자원봉사 등 101개 기관이 네트워크에 참여해 대표실무자 회의 및 통합사례회의, 워크숍, 자원맵 책자 제작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말까지 복지전달체계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지원 노력 등에 관한 종합평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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