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오는 23일 대구텍스타일컴플렉스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대구 사회적경제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사회적경제 추진사업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경제 추진사업 성과보고 및 5개년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 발표 등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를 대구 사회적경제의 기틀을 마련하는 해로 정하고 ‘함께 잘사는 사회적경제 도시, 대구!’라는 슬로건 아래 △사회적경제 추진체계 구축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지원 등 3대 핵심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전년대비 기업수가 100여 개 증가했고 일자리는 1500여명이 증가하는 등 서민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년을 대구 사회적경제 기틀이 완전히 정착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다짐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수는 현재 615개 기업을 800여 개로 확대하고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매출액은 현재 2배 규모인 900억원을 달성토록 할 계획이다. 또한 기 발굴한 지역의 각종 사회적가치 및 특화자원 100여 개를 중심으로 창업교실, 아카데미, 창안대회 등을 거쳐 대구형 사회적경제 기업 모델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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