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국내외 새마을지도자들이 달구벌에 모인다.
대구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호텔인터불고대구 및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국내외 64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지구촌 및 201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대구 통합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대회의 목적은 새마을운동의 발원지인 대구·경북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리고 새마을 국제화에 걸맞은 지구촌 국내·외 새마을지도자 간 실질적 교류와 화합, 나아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가 함께하는 ’신 새마을-공동체‘ 구축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함에 있다.
대회는 행정자치부 주최, 대구광역시·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으로 지구촌 50개국 새마을지도자 400여명과 전국 17개 시·도 60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참가하며 ‘투 트랙-원 플레이스’로 개최된다.
대구시는 이번 통합대회 일정동안 대구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하고 대구 시티 투어, 새마을 발상지 투어, 대구 산업 현장견학, 농업기술 전시회 등을 운영해 대구지역 역사·문화 탐방과 우수 농기계 산업을 세계 개발도상국에 전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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