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소방서(서장 정영덕)는 12일 오전 11시 기장소방서 3층 영상회의실에서 겨울철 화재발생 저감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체 참석인원을 15인 이하로 제한했으며, 기장소방서‧기장군청‧기장군 보건소 각 기관의 부서장이 모인 가운데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주택용소방시설 보급방안 ▲전통시장 화재예방대책 ▲피난약자시설 피난장애요인 제거 ▲산불화재예방 등 화재 발생으로의 인명피해 저감 대책을 논의 했다.
한편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 발생건수가 다른 계절에 비해 특히 많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 인명피해도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영덕 기장소방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화재발생으로의 대형피해 저감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화재예방에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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