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제35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시상식’이 오는 28일 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지역문화예술인과 수상자가족,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구시는 매년 10월 ‘문화의 달 주간’에 학술과 예술, 언론, 체육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으로 문화융성에 이바지한 여섯명의 문화상 수상자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다채로운 행사와 공연으로 시민에게 찾아가는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Let me fly’, ‘남도민요 새타령’의 주옥같은 가사와 장단의 묘미를 살린 국악밴드「나릿」의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Ⅱ(무대예술)분야 수상자인 대구가톨릭대학교 박현옥 교수의 제자들이 준비한 현대무용과 아르스노바 남성중창단의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아울러, 문화상 수상자 여섯 명의 공적과 수상자가 걸어온 길, 그들의 이야기 등 대구문화의 과거에서 미래로 향한 스토리를 수상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 영상에 담아 대형 LED화면을 통해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대구시 문화상은 지난 1981년 제정된 이래 지난해까지 34회에 걸쳐 총 22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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