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와 대구기후환경네트워크,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온실가스 감축 유도·확산을 위해 공동주택(아파트), 학교(초·중·고), 상가(유통매장·일반상가)를 대상으로 저탄소 생활실천 대상 공모전을 연다.
저탄소생활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2015 대구 저탄소 생활실천 대상’은 지난해 아파트를 대상으로 시행되됐 녹색아파트 대회를 학교와 상가 부문으로 확대해 시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기·수도·가스 사용량 절감, 에너지 절약 실천활동, 자연생태 시설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부문별(공동주택, 학교, 상가)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한다.
각 부문별 대상 각 100만원, 우수 각 50만원, 장려 각 30만원의 시상금이 지원된다.
시는 연말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각 부문의 사례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며 모범사례는 비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8월 31일까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http://www.d21.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983-2122)로 하면 된다.
대구시 김부섭 녹색환경국장은 “2015 대구 저탄소 생활실천 대상 시행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단위에서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과 저탄소생활 실천운동이 확산되어 에너지 절약에 기여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운동이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확산·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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