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 개통식을 오는 9월 8일 개최하고 오후 2시부터 역사적인 첫 운행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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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는 도시철도 1호선 서편연장구간 시범열차가 운행하고 있다. |
서편연장구간은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잇는 노선으로 연장 2.62km, 정거장 2개소(화원, 설화명곡) 건설 등 총사업비 2368억원이 투입됐다.
이번 서편연장구간 개통으로 1호선 도시철도역은 총 연장 30.92km, 총 역사는 30개에서 32개로 늘어나 철도수송 분담률이 높아져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달성군 화원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권영진 시장은 “1호선 서편연장구간 건설에 참여한 관계자와 공사 기간 중 교통 불편, 소음 등을 너그러이 감내해 주신 화원읍 인근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화원읍 구간 개통이 지역 주민 5만 5000여명의 교통체증 해소 및 도시균형발전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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