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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집은 총 4부로 89편의 시가 빼곡하게 차 있으며 모성애를 근간으로 쓰여졌다.
박 시인은 “나에게 주어진 명령어를 찾거나 사유의 나뭇가지에 새순이 자란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고대 페르시아에서 부름을 받지 않고 왕 앞에 나아간 자는 군주가 금홀을 내밀어 주지 않으면 죽임을 당하는 것처럼 시는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찾아 오는 것이라는 당위성에 대해 할 말이 없다”고 말한다.
박 시인은 대전 출생으로 대전대 국어국문학과을 졸업했으며 2013년 계간 ‘문학나무’로 등단한 후 계간 ‘문학마당’ 편집장, 갤러리아예향 좋은친구들 대표, 비영리민간단체 드림장애인권센터 상임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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