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주최하고 (재)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산·학·연 전문가 심포지엄’이 오는 10일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이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이뤄졌다.
심포지엄은 ▲제3센터 구축 방향 및 장기 발전전략(정부통합전산센터) ▲클라우드 활성화 계획(정보통신산업진흥원) ▲클라우드 기반 제3센터 지역 착근방안(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가 발표 이외에도 패널 간 토론을 통해 제3센터 건립과 전자정부의 성공모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제3센터의 개원에 대비해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발 빠른 준비가 필요하다”며 “제3센터의 대구건립은 ‘전자정부 중심도시 대구! 창조경제 선도도시 대구!’를 향한 힘찬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제3센터 유치로 인해 생산유발 4059억 원, 부가가치유발 2479억 원, 고용유발 3243명정도의 대규모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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