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행정자치부 ‘2016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상수도분야 전국 1위 ‘가’ 등급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자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 주관으로 8개(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제주) 광역상수도를 대상으로 4개 분야 21개 세부지표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이뤄졌다.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경영평가에서 줄곧 다등급에 그쳤으나 지난해 23년만에 나등급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전국에서 단독으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에 선정된 것.
이는 조직효율화 및 예산절감, 친서민 요금감면 정책, 부채비율 감소, 고객만족도 상승 등을 통한 경영수지 개선노력에 따른 결과라는 게 본부의 설명이다.
김영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그간 경영개선 노력으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영수지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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