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진우 태백시 부시장.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0일 태백시청 소회의실에서 태백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 위촉된 심의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태백시 지방세 심의위원회는 회계사, 세무사 등 지방세 분야 민간 전문가 9명과 지방세에 관한 사무를 담당하는 행정지원국장, 세무과장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년간 지방세 관련 과세전 적부심사, 개별주택 가격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 고액체납자의 체납정보 공개 여부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ㆍ의결하고 지방세 제도의 발전과 납세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장에 선임된 최순영 세무사는 “태백시 세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지방세의 부과⋅징수에 관한 현안 발생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납세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납세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진우 태백시 부시장은 “납세자의 권리보호와 지방세정 업무의 투명성을 위해 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공정한 세무행정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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