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관점의 수색구조 협력체계 강화 도모 기대
▲ 중앙특수구조단(단장 양종타 좌측 다섯째)은 18일 본단 회의실에서 제4기 자문위원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중특단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18일, 부산 영도구 소재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본단 중회의실에서 제4기 해양구조자문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구조자문위원회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하 중특단)의 기본 발전방향과 대형‧특수 해양사고에 대비한 수색구조 및 방제기술 등에 관해 자문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한국해양대학교 윤종휘 명예교수 등 위원 7명과 중특단장, 중특단 각 팀장 등 총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사무총장 위촉장 수여 및 올해 중특단이 대응한 주요 해양사고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위원장 윤종휘 명예교수는 “중특단이 올해 창단 10년을 맞았다.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고, 올해 여러 사고에서 활약상을 보였다”며, “최일선에서 구조임무를 수행하는 중특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해양구조자문위원회가 중특단이 더욱 국민에게 신뢰를 심어주고 믿음직한 조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특단 해양구조자문위원회는 지난 2016년 발족하여 현재 4기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정기회의 및 수시회의를 통해 자문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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