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6일 오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장애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6 장애학생 진로설계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과 학부모, 특수교사의 진로설계 역량을 높이고 졸업 후 활용할 수 있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정보와 진로·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아카데미는 부산시 ‘장애인 채용 박람회’와 통합 개최하며 ▲기업채용관 ▲진로설계관 ▲직업체험관 ▲취업컨설팅관 등을 운영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일반기업과 장애인표준사업장 등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50여 개 사업체가 참여해 구직 희망 장애학생에게 직종별 일자리 정보와 면접 등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설계관’에서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대학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이 참여해 직업 훈련, 대학 진학 등 장애학생의 진로탐색을 지원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AI 활용 미술작가, 목공 디자이너, 정리수납 전문가, 라디오 DJ 등 다양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컨설팅관에서는 1대1 이력서 작성 지원,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등을 통해 구직 희망 장애학생의 취업 준비를 돕는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장애학생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장애학생의 체계적인 진로·직업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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