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제공=대구시 |
이에 따라 달성군 기세곡천은 국비 150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00억 원으로 올해 3월부터 설계에 들어가 내년 5월 착수해 오는 2020년 5월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통수단면적 부족으로 인한 홍수 범람을 해소하기 위해 단면적 확대를 통한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자연하천 고유의 매력을 유지하며 옥연지, 송해공원 등 주변관광지와 조화를 이루는 정비방안을 수립해 자연친화적·창의적 수변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방하천정비사업에 선정된 신천은 국비 183억 원을 지원 받아 총사업비 367억 원을 투입해 안전하고 쾌적한 자연 친화적인 하천으로 재탄생한다.
이와 관련해 정명섭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기세곡천은 하천구역 내 비슬산군립공원, 용연사, 옥연지, 송해공원 등 문화와 역사, 자연이 스며있고, 중부내륙고속지선 화원옥포 나들목에 위치해 있어 달성군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대표적 하천이다”며 “본 사업으로 인해 인근 하천주변 주민들에게 다소 불편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나, 빠른 시일 내에 잘 마무리해 주민들에게 돌려드릴 계획이므로 완벽한 하천 정비가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