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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대구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모집 포스터. |
시민참여단은 시민참여 확대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100명의 시민으로 구성하며 토론을 통해 2030년 대구시의 미래상, 발전방향, 목표, 추진전략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시민참여단은 도시·주택, 교통, 산업·경제·일자리, 문화·복지·교육·관광, 환경·안전의 5개 분과로 구성돼 각 분과별로 미래비전과 과제 등을 논하며 토론에서 발표된 의견들은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거쳐 2030 대구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모집은 7월 1일부터 31일까지이고 대구시에 주소를 두거나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신청자 중에서 거주지,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하여 100명을 선정하며 자세한 신청방법은 대구시, 구·군, 대구경북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8월 27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9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서 6시까지 4차례의 토론을 거칠 예정이다. 토론을 거쳐 마련된 시민제안서는 10월 중 시장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종도 도시재창조국장은 “이번에 수립되는 2030 도시기본계획은 시민이 참여하여 함께 그려가는 상향식 도시계획의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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