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는 3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시민공감 대전 기네스 어워드’를 개최한다.
2016년 대전기네스 인증서는 총 43건의 대상에게 수여되며 분야별로는 최초(First) 15건, 유일(Only) 6건, 최고(Best) 5건, 독특(Unique) 17건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대전 기네스 대상자에게 ‘2016 대전 기네스 인증서’ 수여뿐만 아니라 대전 기네스 ‘독특’ 분야 반도네오니스트 최지연 씨의 축하공연과 자신만의 스토리로 대전 기네스에 선정된 성심당, 태평전통시장 상인회, 신협 중앙연수원 최효근 님의 사연 및 에피소드 발표 등이 함께 진행된다.
대전시 이택구 기획조정실장은 “올해는 시민공모를 통해 행사를 마련했다. 도시마케팅에 스토리발굴 육성을 위해 내년에는 시민추천을 통해 대전만에 브랜드가 뭐가 있는지 대전기네스에 시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대전을 좀 더 가까이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만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스토리텔링을 만들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대전, 매력 있는 도시 대전으로 기네스 인증서를 통해 마케팅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장 로비에서는 대전 기네스북 책자를 배부한다. 대전 기네스 관련 사진 전시는 일주일간 개최해 시민들에게 기네스 선정 결과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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