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하수처리시설을 직접 견학하는 ‘수돗물 체험 투어’를 진행한다. 

본부에 따르면 엑스코에서 열리는 물산업전(28~30일)과 연계해 낙동강 수계 문산정수장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돼 대구 수돗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또한 대구환경공단에서 관리하는 신천하수처리장과 음식물병합처리장을 견학해 환경기초시설의 처리공정을 체험함으로써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도 제공된다.

체험 투어는 29일과 30일, 각 40명의 체험단을 구성해 진행하며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상수도사업본부(053-670-2174)로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대구시 김문수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체험투어를 통해 시민들이 수돗물 생산과정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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