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9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엄마는 요리사' 프로그램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의 고른 영양섭취를 지원하고,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건강한 식습관을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총 3일간, 오전·오후반으로 나누어 6회기로 진행된다. 전문 요리사의 강연과 실습을 중심으로,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집에서 요리하기 어려운 메뉴를 쉽게 배우고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메뉴는 ▲마라탕 ▲꿔바로우 ▲쌀국수 등이며, 함께 곁들일 수 있는 간단한 반찬도 실습을 통해 제공된다.
참가자는 “집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한 실습과 영양소를 고려한 식단 구성 교육이 함께 제공돼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 성장기에 균형 잡힌 영양 식단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의 편식이 예방되고, 가정에서도 배운 내용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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