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 달서구가 재밌는 뮤지컬을 통해 올바른 어린이 식습관 개선에 나선다.
달서구에 따르면 6일부터 8일까지 6회에 걸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3100여명을 대상으로 식생활개선 뮤지컬 공연을 실시한다.
구는 45개소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칠 수 있도록 ‘소금왕국’ 이란 연극과 노래, 그리고 율동으로 구성된 뮤지컬을 준비했다.
주요 내용은 골고루 먹기, 싱겁게 먹기, 과일·야채 많이 먹기, 패스트푸드 적게 먹기, 불량식품 안 먹기, 식사 전 손 씻기 등 아이들이 꼭 지켜야할 식생활 습관을 담고 있다.
곽대훈 구청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뮤지컬 공연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느끼고 실천함으로써 가정에서도 건강한 식탄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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