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지방조달청은 11일 한국폴리텍대학(대전캠퍼스) 녹색산업학과 학생들과 함께 ㈜동해기계항공을 방문해 ‘직험체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김종권 대전지방조달청장(왼쪽 첫번째)은 11일 한국폴리텍대학(대전캠퍼스) 학생들과 함께 직업체험의 날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해기계항공은 중소형 유압크레인 및 고소작업차 제조업체로서 가공부터 출하까지 완벽한 품질관리를 위해 50여대 설비를 보유하고 지난해 140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약 8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유망중소기업이다.

이날 행사는 2017 나라장터 엑스포 직업상담회의 일환으로 예비사회인이 조달기업 제조현장에서의 직업체험으로 일과 직업의 소중한 가치를 느끼고, 녹색산업관련 산학 연계를 통해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대학생 40여명은 생산현장 직원들과 중소형 유압크레인 및 고소작업차의 주요제품 생산과정과 완성품을 검사·시연하는 등 다양한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김종권 청장은 “우리청은 경기침체로 악화된 고용시장 개선을 위해 채용상담회* 및 직업체험의 날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 행사로 청년고용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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