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전북 무주군이 내수면 불법어업과 산나물 불법 채취를 집중 단속한다.
군은 내수면 불법어업 지도·단속을 위해 관련 공무원들로 단속반을 구성해 오는 31일까지 홍보와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6월 1일부터는 집중 단속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허가, 신고를 득하지 않고 하는 어업행위 ▲유어행위 제한을 위반한 사례 ▲포획금지 기간 등을 어긴 사례 ▲불법어구 및 유해약품을 이용한 어업행위 ▲폐어구 방치행위 등이다.
또한 지난달부터 시행한 임산물 불법채취에 대해서도 오는15일까지 산주 동의 없이 무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는 행위를 강력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불법 어업과 임산물 채취가 자연을 훼손하고 환경을 파괴하는 일이라는 것을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먼저 공감하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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