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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가 폭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에 지원한 제설차량. |
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 오전까지 최대 29㎝의 눈이 내려 일부 도로와 교통편이 통제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대구시는 시설관리공단 소유 15톤 제설차량 4대, 다목적차량 1대, 자재 운반차량 2대와 제설자재 95톤(소금 81톤, 염수용액 14톤)을 긴급 지원한 것.
제설차량은 25일 광주에 도착해 작업구간 및 작업방법 등을 논의한 후 제설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대구.광주시 간 재난분야 상생협력의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광주시의 복구상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추가지원이 필요할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달빛동맹’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와 대구시는 영호남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대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2013년 3월 달빛동맹(달구벌-빛고을) 공동 협력 협약을 하고 사회기반시설(SOC)·경제·환경·문화체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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