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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남구 제공. |
올해 첫 전시회는 '이희자 개인전'으로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봄의 소리’라는 주제로 서양화 15점을 선보인다.
올 한해 문화갤러리에서는 예당 임석희 선생의 서화전, 음식문화개선사업 포스터 공모전 당선작 전시회, 6·25 관련 사진전 등이 펼쳐진다.
이밖에 서예·사군자·꽃꽂이·한지공예 등 남구의 각 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전이 연이어 열린다.
현재 남구는 주민자치센터 및 대덕문화전당 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각종 경연대회 우수 작품, 전시 희망 개인 또는 단체 창작품으로 서예·사군자, 서양화, 꽃꽂이, 수채화, 사진 등 다양한 작품에 대한 전시 신청을 받아 문화갤러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한해 동안 문화갤러리를 통해 서예, 서화, 꽃꽂이 등 4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 바 있다.
2009년부터 운영돼 온 남구청 문화갤러리는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에게 딱딱함을 느끼게 하는 구청 민원실이 아늑하고 편안함 뿐 아니라 다양한 작품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편 구청 민원실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혼인신고 기념촬영 포토존도 운영 중에 있다. 혼인 신고를 마친 신혼부부를 위해 ‘우리 꽃길만 걷자’ 라는 문구가 담긴 기념촬영 포토존을 설치해 구청에 대한 친근함을 제공하고 추억의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구 관계자는 “남구청 문화갤러리는 민원서류를 접수하고 기다리면서 주민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 감상의 기회 뿐 아니라 숨어있는 주민들의 재능을 발표하는 장소 제공의 의미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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