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오는 19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분과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주민제안사업 중 2017년 예산에 반영할 사업을 전자투표로 최종 결정한다.
시에 따르면 내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한 결과 7개 분야에서 총 1763건(974억 원)의 사업이 접수됐다. 그 중 413건(118억 원)의 제안사업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12일 운영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내년도 주민제안사업의 예산반영 목표는 100억원(개인균등분 주민세 규모) 정도로 이번 총회에 상정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해 최종 예산반영 사업을 선정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원이 투표하며 위원 1인은 총회 상정사업 총 413건의 40%인 165건의 사업을 선택해 전자투표하고 최다득표 순으로 사업의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 사업들은 내년도 시 당초예산에 편성해 10월말 시의회에 상정하고 시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반영하게 된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