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봄철 대구시민들이 자주 찾는 주요 휴식공간의 공기질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3월과 4월 대표적 도심공원 및 개방형체육시설 4곳의 대기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모든 지점에서 양호하게 나타나 시민들이 안심하고 휴식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구스타디움, 강변축구장, 두류공원, 대구수목원 등 4곳의 미세먼지 농도는 각각 69, 54, 55, 51 ㎍/㎥ (24시간 환경기준 : 100 ㎍/㎥)로서 모두 미세먼지 예보등급 ‘보통’(31~80)단계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다.
도심공원의 시간대별 오염도를 보면, 미세먼지 농도는 차량통행량과 사람의 활동량이 증가하는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까지 높게 나타났고 이산화질소 농도는 출근차량이 집중되는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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