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관광협회가 주관한 2016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심사결과 이항우(60·유성구 온천1동)씨의 ‘유성온천축제’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씨는 유성온천축제를 주제로 도시와 어우러진 전통문화공연현장을 생생하게 표현해 다양한 테마의 축제가 펼쳐지는 대전관광을 상징하고 홍보할 수 있는 작품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에는 김기화 씨의 ‘옛 충남도청사의 반영’과 이영숙 씨의 ‘스카이로드 독도 플래시몹’, 이명숙 씨의 ‘맨발축제속의 가족’이, 한국관광공사 특별상에는 김선희씨의 ‘식장산의 오후 빛’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은상3명, 동상 5명, 입선 28명 등 총 4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대상 200만원, 금상과 특별상은 각 100만원, 은상 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작은 시정 홍보 및 관광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하여 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15일 대전시청 1층 전시실에서 열릴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 12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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