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지역 산업단지 근무환경개선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오는 19일부터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산단 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정주여건을 개선해 청년 취업촉진 및 장기재직을 유도하고자 추진됐다.
상반기 신청기업 공모 결과 기업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8월부터는 성서산업단지와 달성산업단지를 제외한 지역 내 10개 산단을 대상으로 고용환경개선 사업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는 근무환경개선 24개사, 기숙사 임차비용 지원 10개사 정도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검단산업단지 등 지역 10개 산단을 대상으로 작업장 개보수나 근로자 복지환경을 개선하는 근무환경개선 사업과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용을 지원한다.
먼저 근무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노후화된 작업장 개보수, 사무공간 인테리어 등 작업환경을 개선하거나 기숙사, 구내식당, 교육장, 목욕시설, 화장실 등 복지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경우 총공사비의 80% 이내(기업당 최대 2000만 원 한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은 사업주가 산단 주변의 아파트, 빌라 등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근로자 1명당 월 최대 30만원 이내, 임차비용(월세)의 80%를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근무환경개선 지원 사업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기숙사 임차료 지원 사업의 경우 오는 25일까지 대구테크노파크에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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