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올해 추진한 시책 중 ‘물산업 중심도시 기반 마련’을 최고 성과로 꼽았다.
대구시가 올해 시정을 빛낸 10대 시정성과를 선정 발표한 결과 중국 100조 원 물산업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과 물산업클러스터에 1호 대기업 롯데케미칼 유치로 인해 물산업 중심도시 기반을 마련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랜드마크로 부상한 ’도시철도 3호선 안전개통’과 전기자동차 산업육성을 위한 협약(르노-10월, 쿠팡-11월), 대구-광주 친환경자동차산업 선도 상생협력 협약체결(12월)로 ‘미래형 자동차산업 선도도시 구축 시동’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세계 물포럼 성공개최, ▲12년만에 200만명 돌파한 대구국제공항 ▲대구권 광역철도 및 KTX 서대구역 건설 확정 ▲K-2 공군기지 이전 등 해묵은 과제 실마리 마련 ▲광역경제권 육성을 위한 상생과 동맹 강화 ▲치맥페스티벌 대표축제로 발돋움 ▲시민원탁회의 정례화 등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시정 강화’를 성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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