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올해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기업중심의 자금 운영 등 전면 개편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정책자금 지원규모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이 750억원, 경영안정자금이 4000억원 등 4750억원으로 전년도 3400억원보다 1350억원이 확대됐다.
시는 금융정책 개편을 통해 그동안 자금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유망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기존 상·하반기 두 차례 지원하던 것을 기업이 적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수시접수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금융기관과의 상한금리 협약을 통한 기업부담 경감, 보증서담보 이용 시 보증료 지원,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대구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을 통한 금융지원할 방침이며 오는 15일부터 본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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