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스마트농업·민생경제·청년정주 등 7대 군정 비전 제시
노인복지관 배식봉사·재난상황실 점검…현장 중심 군정 첫걸음
"갈라진 마음 하나로 모아 화합의 의성 만들겠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최유철 의성군수가 1일 제46대 의성군수로 공식 취임하며 민선 9기 군정의 막을 올렸다.
최 군수는 이날 첫 출근 후 간부 인사와 사무인수서 서명을 마친 뒤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의성문화회관에서 도·군의원과 유관기관·단체장, 출향인사, 청년·여성·보훈단체·노인회 등 군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열고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 군수는 취임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 국가시책 구현을 위해 의성군수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취임사에서 민선 9기 군정 목표를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으로 선포하고 미래 성장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최 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첨단 고부가가치 스마트농업도시 조성, 주민 참여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구축, 자영업자와 전통시장이 함께 살아나는 민생경제 회복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청년이 머무는 활력도시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확대, 현장 중심의 소통과 상생 행정혁신 등도 군정 핵심 비전으로 내놓았다.
최 군수는 "지난 선거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로 모아 위대한 화합의 의성을 만들겠다"며 "함께 뛰는 의성, 청년이 돌아오는 의성,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을 위해 모든 열정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늘 겸손하게 듣고 성실하게 뛰며 오직 군민만 바라보는 군수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최 군수는 취임식 이후 의성노인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군청 재난상황실을 가장 먼저 방문해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군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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