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창조경제 리더스포럼’이 24일 출범한다.
대구시는 오는 24일 대구무역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대구창조경제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관내 60여개 선도기업이 포럼창립멤버로서 혁신센터 등 창업지원기관에서 추천한 유망 스타트업 5개사와 첫 만남을 가지며 서울대 강태진 교수의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에 관한 특강이 예정돼 있다.
포럼의 기본적인 운영방향은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개방형혁신을 희망하는 지역 선도기업과 벤처창업기업들을 모집한 후 정기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해 협력방안 도출을 유도한다.
이를 위해 최근시장동향분석 및 투자창업관련 특강 지역 주력기업 및 벤처창업기업 IR, 친목도모를 위한 네트워킹파티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특정주제에 대한 기업들의 요구가 많을 경우 특정산업을 주제로, 분야별 오픈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연창 경제부시장은 “대구창조경제 리더스 포럼은 지역선도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벤처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제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네트워킹 모임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의 장 마련 및 지원을 통해 대구만의 자생적인 창업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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