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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롯데캐슬 2차 아파트 헬스장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운동세미나 모습. 기장군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전문 트레이너가 관내 아파트 헬스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운동세미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운동세미나’는 지난 3월 지역 헬스장인 와이원짐(대표 양영일)과 체결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박재완 와이원짐 부대표(IFBB PRO선수)의 재능기부로 진행됐으며, 관내 아파트 주민 5명 이상이 모여 정관읍에 신청하면 박재완 부대표가 아파트 헬스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운동기구 사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웨이트 운동의 중요성과 해부학적 이론, 건강한 다이어트 방법 등 전문교육을 병행하면서 수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수업의 집중도를 위해 소수의 인원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5월 말부터 7월 초까지 모두 9회에 걸쳐 7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는 등 지역주민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아파트에 헬스장이 있어도 운동기구 사용법을 몰라서 이용하기가 힘들었는데, 잘못된 운동기구 사용법을 교정받고 건강한 생활습관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송영종 정관읍장은“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애써주신 와이원짐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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