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가 총선을 앞두고 오는 15일부터 3월 16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일제정리는 읍·면·동, 출장소에서 실시하며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고 제20대 국회의원선거의 완벽한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15일부터 2월 15일까지 전 세대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여부, 주민등록신고사항 상이자에 대한 개별조사 등을 실시하며 읍·면·.동장이 책임관이 되어 합동조사반을 편성·운영한다.
조사 결과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취학목적, 채권.채무에 의한 도피 등)는 최고·공고의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며 거주불명등록자는 재등록을, 사망자는 가족관계등록부 정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전재경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특별사실조사 기간 동안 무단 전출·입자와 위장전입 및 비거주 의심자를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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